다시, 집을 순례하다 - 나카무라 요시후미


겨울방학
나에게 반가운 책 한권이 들어왔다.

'집을 순례하다' 두번째 이야기

지금까지 내가 건축이론과 건축사례를 거시적인 시각으로 바라봤다면,
이 책은 나의 시각을 미시적으로 변하도록 만들었다.

어쩌면,
인간과 공간을 결합시키는 건축가란...
이러한 소소하고 디테일한 감성과 시각을 길러야하는지도 모른다.

공간디자인에 대한 집필을 하고 있는 요즘...
나의 책도 이런 따뜻하고 편안한 내용을 담을 수 있다면 하고 바란다.

by haidy | 2012/01/12 20:18 | Book | 트랙백 | 덧글(0)

'디자인의 싹'

겨울철 나무를 보면 쓸쓸하기 그지없다.
뜨거운 여름 흐드러지는 잎과 꽃을 담고 있느라 힘들었겠지.
끌어안고 물어보고 싶지만,

나는 안다.

겨울의 나무가 보이는 것만큼 쓸쓸하지도
한가하지도  
그렇다고 불쌍한 것은 더더욱 아니라는 것을....

모두들 움추려드는 이 추운 날
'나무'는 꿈꾸며 기도하는 것이 틀림없다.

곧 찾아올 봄 날 
곱고 예쁜 싹을 틔우기 위해.....
 
모두들 주저하는 이 세상 속에서
'보리' 역시  꿈꾸며 기도한다.

곧 찾아올 봄 날
깊고 곧은 생각의 싹이 돋아나길 기대하며....

                                                                                  - 2012년 첫날, 나의 보리에서 꼼지락거리다 -

by haidy | 2012/01/01 17:48 | Now... | 트랙백 | 덧글(0)

디자인연구회 - the [Klu:]

School Borie 회원들로 이루어진
디자인 연구회 the [Klu:]를 소개합니다.

'인간'과 '디자인'이라는 커다란 주제를 가지고,
 전공을 초월하여 다양한 실험과 연구를 진행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연구회 블로그에 놀러오세요.
많은 응원과 격려도 부탁드립니다.

http://blog.naver.com/negamoo


by haidy | 2011/08/15 02:14 | School Borie | 트랙백 | 덧글(1)

20세기 문화 지형도 - 코디 최

근현대 건축의 의미와 전개를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 우리는
'문화'라는 범주에서 자유롭지 않다.

'문화'란 무엇인가?

근래에 들어 '문화'라는 단어는 '디자인'이라는 단어와 함께 쉽게 우리 입에 오르내리고 있지만,
그것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그것에 대해 명쾌하게 대답하기는 참 어려운 일이다. 

저자 코디 최는 우리가 쉽게 정의내리지 못하는 '문화'에 대한
명확한 '지도'와 깨끗한 '거울'을 보여줌으로써
통시적인 눈과 공시적인 눈을 동시에 키우도록 돕고 있다. 

그러면서도 저자는
이 책이 수준높은 '지도'로써의 역할만을 수행하기를 바라며,
독자들의 창조적인 시각을 덮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한다. 

근현대 건축에 대한 좁은 나의 식견이 조금은 더 넓어지길 바라는 마음에
오늘도 진심으로 이책과 마주한다. 


                                                                                                        - 20011. 07. 30 ....My Inviting Place Borie.. -   

by haidy | 2011/07/30 21:41 | Book | 트랙백 | 덧글(0)

좋은 건축재료란...


' 재료에 귀천은 없다.
  그것을 활용하는 것도 죽이는 것도 건축가의 역량이다.'

                                                                          - Mario Botta -




스위스 전통건축의 재료를 토대로
간소한 콘크리트 블록을 주 소재로 사용한 마리오 보타의 건축물은
전혀 간소해보이지 않는다.


by haidy | 2011/07/25 19:48 | Good Words.... | 트랙백 | 덧글(0)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